[논단] 민족의 긍지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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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민족의 긍지를 지키자
  • 양상화 이사장
  • 승인 2014.04.1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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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양상화 단군사상선양회 이사장

중국은 우리민족 배달국의 14대 임금 자오지(慈烏支) 환웅천황(桓雄天皇) 일명 치우천황(蚩尤天皇)과 싸운 황제(皇帝) 헌원(軒轅)이 백전백패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중수교가 시작된 1992년에 시작하여 1997년에 마무리한 하북성 탁록현에 삼조당(三曹堂)을 건립하고 염제(炎帝), 황제(皇帝), 치우(蚩尤)까지 중화민족의 조상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단군(檀君)할아버지를 낳으셨다고 하는 웅녀(熊女)를 중국 소수민족의 시조모(始祖母)라고 하며 2001년 9월 18일 연변 조선족자치주 왕청현 만천성 국가 삼림공원내에 높이 18m, 무게 520톤의 거대한 웅녀상을 건립하였습니다. 
동북공정(東北工程)을 통해 현재 중국 땅에 있는 고구려 역사를 중국 역사에 편입하고 있으며, 우리는 역사과목이 제도권 교육에서 조차 빠져있는 우리민족의 현실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박 대통령께서 통일준비위를 구성한다고 하는데 민족의 역사적 구심점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망구(望九)인 나와 같은 사람이 아무리 외쳐도 역사에 관심 없는 젊은 세대를 어떻게 설득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확신합니다.
단군조선(檀君朝鮮) 18대 위나(尉那) 임금 때에 기울어진 지구가 정립될 때가 다가오는 후천(後天)이 시작되는 날, 호남의 성지 모악산에 묻혀있는 이서구(李書九) 선생의 유지가 발견되어 호남의 회문산(回文山)으로 민족의 고대문화가 자연히 돌아올 것을 믿고 있습니다.
이 선생의 예언을 이 노신(老身)은 확신하며 모악산에 단군상을 세우고 그 앞에 무릎을 꿇어 온 민족에게 호소(呼訴)합니다.
민족의 긍지(矜持)를 지키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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