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상ㆍ양우본 씨, 테니스 랭킹 1ㆍ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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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상ㆍ양우본 씨, 테니스 랭킹 1ㆍ2위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4.04.1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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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테니스클럽 소속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회장 정희균)는 군내 테니스동호인 윤효상(사진 왼쪽) ㆍ양우본(사진 오른쪽) 씨가 전북 테니스연합회 랭킹 합산 결과 각각 185점과 184점으로 동배부 1ㆍ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순창테니스클럽(회장 양용수)은 지난해 노영규 씨가 동배부 랭킹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윤효상ㆍ양우본, 두 회원이 나란히 1ㆍ2위를 차지하자 경사가 났다.
윤효상ㆍ양우본 씨는 순창고등학교 선ㆍ후배로 같은 날 테니스에 입문해 평소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랭킹 2위를 차지한 양우본 씨는 “평소 운동할 때 항상 아쉬운 점을 찾는 게 습관이 돼 있다. 내가 오늘은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실수했고 이런저런 것을 자주 생각하는 편이다. 이런 점이 이 같은 좋은 성과로 돌아 온 것이 아닌가 싶다. 같이 운동하고 웃고 지내는 형ㆍ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는 꼭 1위를 하겠다는 열망과 결혼이라는 목표,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용수 순창테니스클럽 회장은 “순창클럽에서 운동하는 분들은 사실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지난해에 노영규에 이어 올해도 윤효상, 양우본이 잘해주니 정말 고맙다. 평소에 이 둘을 보고 있으면 형제 같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자주 티격태격하고 그러면서도 항상 같이 웃고 같이 운동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테니스 동호인들은 “나도 언젠가는 1위를 해보고 싶다”, “열심히 한 결과”, “역시 순창클럽”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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