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중 8회 동창회 “변했다, 안 변했다, 잘 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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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중 8회 동창회 “변했다, 안 변했다, 잘 있었냐”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4.04.1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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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중학교 제8회 동창회(회장 양선욱)가 지난 12일 서울 빅토리아 호텔 5층 사파이어 뷔페 홀에서 모임을 가졌다.(사진)
복창근 동창생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양선욱 회장은 “든든한 응원과 협조로 우리 동창들의 친목과 화합과 우정을 위해 임기동안 임원진들과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귀한 걸음해주신 이용윤 재경동계면향우회 회장님과 김형수 수석부회장님, 양양운 부녀회장님, 박병만 장학부회장님께 감사하다. 세월은 무수 같다지만 지금 우리들의 마음만은 천진난만했던 학창시절로 돌아온 기분이다. 오늘 모두가 마음껏 이야기꽃 피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용윤 향우회장은 “세월의 변화 속에 우리들의 모습이 변했을지라도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 놓고 학창시절의 그 모습 그 마음으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길 바라며 여러분의 기억 속에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는 동창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 케이크커팅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에서는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흥겨운 시간이었다. 동창들은 서로 변했다, 안 변했다 이야기꽃을 피우며 세월 속 추억을 꺼냈다.
한 동창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초등학교 친구들은 변하지 않는 듯 반갑다. 어색함 없이 학창시절 그대로의 느낌과 모습으로 비춰지기 때문인가 보다”며 뭉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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