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 월정초 7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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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 월정초 7회 동창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4.04.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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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나이 우정은 ‘그대로’

재경월정초등학교 제7회 동창회(회장 박애자)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 만나정(대표 김재영, 순창읍 출신)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사진)
초대 김형근 총무, 전임회장을 역임한 김정옥 총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구림면 화암리에 위치한 월정초등학교는 지난 2000년에 구림초등학교로 통합되는 바람에 폐교되었지만 20여년째 동창회 모임은 가져왔다. 수십년전 고향을 떠나와 서로의 애ㆍ경사를 챙기며 우정을 이어온 동창들은 어느덧 올해로 환갑을 맞이했다. 동창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초대총무를 지낸 김형근 동창이 앞장서서 동창들을 위해 헌신 봉사해서 오늘의 모임이 있을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지난달 3월, 24명의 동창들이 모여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환갑기념 여행을 다녀온 동창들은 이날 격식 없이 진행된 모임에서도 어렵고 힘들게 살아왔던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끈끈한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동창들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어느덧 50여 년이 지났지만 이맘때면 따뜻한 고향의 봄소식과 서로 사는 이야기들을 함께 전 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소주 한잔 두잔 속에 고향생각, 집 생각, 친구생각을 듬뿍 담아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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