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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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4.04.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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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남 회장 연임ㆍ학교발전기금 전달

동계중학교총동문회(회장 고병남) 제13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동계중ㆍ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양호규 사무총장은 “동문회 축제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지만,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시기에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돼 행사를 간략하게 진행하는 것에 대해 동문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란다”며 진도 여객선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 및 결산보고, 회칙 개정(회장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연장)을 하고 모교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패를 증정했다.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최형원ㆍ홍운기 전직 회장에게 감사패를 마련했으나 최형원 전 회장은 몸이 불편한 관계로 참석을 하지 못하여 친구인 이용관 씨에게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현 고병남 회장과 감사 등을 제9대 임원진으로 추대했다.
연임을 수락한 고병남 회장은 “전임 최형원 회장님 뒤를 이어 지난 1년 동안 우리 동문회가 조금이라도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번의 산행과 총 동문의 밤 행사를 치렀다. 그때마다 애써주신 임원진과 참석하셔서 격려해 주신 동문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 최영일 군 의장, 오은미 도의원, 정성균 의원, 김학봉 동계면장, 이황근 동계중고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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