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금과면향우회 및 동문회 제17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웨딩컨벤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금과 향우들과 군향우회 임원 및 각 읍ㆍ면 향우 그리고 고향 금과면에서 상경한 김문성 금과면장과 향리 주민들 200여명이 모여 동향의 애틋한 정을 나눴다.
오전 7시 고향을 떠나 11시경 행사장에 도착한 향리 주민들이 행사장에 입장 할 때 향우회원 모두는 향리 주민이 고향에서 가져온 고향 내음을 맡으며 서로를 부둥켜안고 반가운 악수를 나눴다.
정기영 초대회장의 개회선언과 고향요배를 마친 회원들은 박성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김경곤 회장의 대회사와 김문성 금과면장의 축사 양병래 군 향우회장의 격려사를 들으며 향우의 화합과 고향의 발전을 기원했다.
중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신나는 음악소리에 맞춰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장기 자랑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회원들의 노래자랑 중간 중간에는 행운권을 추첨하며 준비한 사은품을 서로 나눴고 회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서로를 축하하며 격려했다.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건 디스코 경연에는 평소의 수줍음도 잊은 듯 한 여성회원들의 몸짓이 참석자 모두를 즐겁게 했다.
향리 주민을 전송한 회원들은 각 기수별로 새로운 희망을 기약하며 잡은 손에 힘줘 격려하며 향우회 발전과 향우들의 평안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향리에서 고향의 명물 순창전통고추장과 더덕장아찌 등 푸짐한 물품을 가져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향우들과 나눴고 46회 동문이 기념타올을 준비해와 참석자 모두에게 이 날을 기억하도록 했다.
자료제공 공성귀 본사 재경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