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이하 부품 무료 수리
군은 본격적인 이앙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농기계 고장신고제를 운영한다.(사진)고장신고제는 고장 난 농기계를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면 수리반이 현장에 출동해 수리하는 제도이다. 현장 실전 경험과 농기계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리반은 현장으로 출동하여 고장신고 된 농기계를 직접 수리해준다. 특히 2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료로 수리해준다. 또 농기계 고장시 수리를 위해 이동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간단한 고장은 직접 고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과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진철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담당자는 “이번 농기계 고장신고제 운영으로 고령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사철 농기계의 도로주행이 늘어 교통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반사경을 부착해 주고 안전운행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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