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미 도의원 마지막 결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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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미 도의원 마지막 결의안 발의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4.06.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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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ㆍ국정원장ㆍ교육부장관 임명 철회 촉구

오은미 도의원이 국무총리 문창극ㆍ국정원장 이병기ㆍ교육부장관 김명수 내정자 임명 철회 및 김기춘 비서실장 해임 촉구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다.
오 의원은 일제강점기 마지막 조선 총독 아베 노부유키(현 아베 일본총리 조부)가 조선을 떠나면서 한 말 -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데, 조선민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한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을 상기하면서 “어디에선가 계속 아베 노부유기의 망령이 보이지 않느냐”며 국무총리 등 내정자 임명 철회 및 비서실장 해임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민족의식도, 역사인식도, 최소한의 민주주의 소양도 없는 반민족적, 반민주적 인사들을 정부 요직에 기용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일방적인 불통과 독선에 온 국민은 충격과 실망을 금치 못하며 분노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민심의 준엄한 경고에 귀 기울여 지금이라도 인사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김기춘 비서실장을 즉각 해임하고 대국민 사과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은 지난 17일, 전북도의회 제311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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