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읍향우회 정기총회
상태바
재경순창읍향우회 정기총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4.06.26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①재경순창읍향우회 정기총회 기념사진. ②축하 케이크 커팅 모습. ③재경읍향우회 신임 회장단. 왼쪽부터 양진호 회장 부부와 오세은 부녀회장, 오상철 청년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재경순창읍향우회(회장 성종진)는 지난 20일(금) 서울 종로구 국일관 7층 종로웨딩뷔페홀에서 제2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고향 냄새 물씬 풍기는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배경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향우회 깃발이 입장하고 황운기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황만섭 역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총회의 막이 올랐다. 고향요배를 드리는 순서에서 최주원 향우가 ‘여름날의 정경’ 시를 낭송했고 먼저가신 선조와 향우를 기리는 엄숙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향우회의 발전에 공로가 큰 박봉자 명예회장과 신렬호 총무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성종진 회장은 “임기 동안 회장으로서 여력을 다하지 못한데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보다 더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윤양하 고문은 “고향에서 상경하신 모든 분들께 우리 모두 감사와 환영의 박수로 맞이하자”고 제의하고 “진선미 국회의원과 이기자 군 의원의 이름처럼 아름답게 이겨내자”고 인사했다. 황만섭 역대회장은 “오늘 고향과 향우 선 후배 모두가 함께하는 정기총회가 단합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진선미 국회의원은 “오늘 읍향우회에는 처음 참석 했지만 고향이 순창이라는데 자부와 긍지를 느끼며 순창이 자랑스럽다”면서 “부끄럽지 않은 순창읍 출신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박창권 군 향우회장, 이기자ㆍ정봉부ㆍ신정이 군 의원, 김대유 순성회 고문 등 여러분의 격려사와 덕담이 이어졌다.
이어 읍향우회 회장단 임시모임에서 추천된 양진호 청년회장을 11대 신임회장으로 추인했다.
기념케이크를 자르는 순서에서 윤양하 고문은 “새로운 변화, 창조, 혁신을 위하여~”라고 선창했고 참석자들은 환호하면서 1부 총회를 마쳤다.
제2부 연회에서는 윤영용 복흥향우회 명예회장의 사회로 김성환 탤런트협회장이 특별 출연하여 자신의 데뷔곡 등을 열창하며 폭소를 끌어내며 축하했고, 순창읍 출신 ‘국민작곡가’ 임종수 교수가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열창하자 향우가족 선ㆍ후배가 한데 어우러져 흥겹고 정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한 향우들에게는 향우회에서 마련한 편백나무 베개 선물세트와 선풍기, 습기제거제 등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었다.  재경순창읍향우회 11대 임원진은 회장 양진호, 부녀회장 오세은, 청년회장 오상철 향우가 선출됐다.
이날 방명록에 기록한 인사는 고향에서 상경한 정봉주ㆍ이기자 군의원, 신정이 군의원 당선자, 양동엽 읍장, 서성기 읍민회장과 김영 사무국장, 서한복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 김명수 순창신문 대표, 권오준 새마을협의회장, 오용호 청년회의소 특우회장, 재경순창군향우회 박창권 회장, 윤양하ㆍ황만섭 역대회장, 최진 수석부회장, 이창선 사무처장, 재경순창군부녀회 이정님ㆍ한희순 전 회장, 이문숙 수석부회장, 재경순창군청년회 박용구ㆍ김양섭ㆍ김광진 전 회장ㆍ연상표 회장, 순창중 제일고 총동문회장 임상래 회장, 김대유 전 회장, 순총회 고윤석 초대회장, 김형수 수석부회장, 이용윤(동계), 류수열(풍산), 박성만(금과), 김성국ㆍ손남식(쌍치) 회장 등 재경10개면향우회 회장단과 임원들, 성북구청 김재춘 국장과 임순덕 부부, 박길용 순성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읍향우회에서는 임종염ㆍ임종열 고문, 황현수 은평문화원장, 임종수 작곡가, 김삼두ㆍ박봉자 역대회장, 정철식 감사, 선정애ㆍ허애자 전 부녀회장, 진선미 국회의원과 모친 여계순 여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터뷰> 양진호 신임회장(50ㆍ백산리 출신)
 
미력하나마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일역이 되도록 사명을 다 하겠습니다. 향우회 22년의 역사 속에 청년회장에 이어 향우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하여 기쁨 보다는 어깨가 무거워 집니다.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3금이 있는데, 황금, 소금, 지금 중에 지금이 제일 중요 하듯이 지금 더 잘해야 하고, 현실에 충실해야 된다는 사실을 또 한 번 마음에 새깁니다. 고향과 출향 향우가족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서 후회 없는 오늘이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
  • 순창 출신 선일균 씨 변호사 합격
  • 순정축협 이사회 ‘조합장 해임 의결’
  • ‘청년 근로자 종자 통장’ 대상자 49세까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