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축제 최우수축제 도약을 위한 심포지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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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축제 최우수축제 도약을 위한 심포지엄 마련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4.06.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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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순창장류축제 최우수축제 도약을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20일 청소년센터(순창읍 교성리 소재) 2층 청소년 극장에서 펼쳐졌다.(사진)
‘순창장류축제의 성과에 대한 분석과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오순환 교수(용인대)의 ‘프로그램 개선방안’과 최영기 교수(전주대)의 ‘순창장류축제의 성과와 향후 전략’이라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오순환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인기 연예인 공연 축소와 주민 주관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하며 공개방송과 대형공연 축소를 강조했고, 자체프로그램 운영과 주차 및 환경정비 등 마을 내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 된다”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과 로봇체험, 로봇극장, 에어바운스 등 테마와 무관한 프로그램 폐지 및 축소를 주문했다.
최영기 교수는 “순창의 전통 및 퓨전 음식 전문점 운영을 통한 장류고장 향토음식의 메뉴 차별화, 강천산 체험마을 민박 등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프로그램 연계 활성화가 절실하다”며 장류주간선포, 축제개최 2-3주전 음식점ㆍ숙박업소ㆍ관광지 등 할인행사 및 판촉활동, 지역은행ㆍ기업 제휴 카드출시, 후원회 조직 등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수범(경희대)ㆍ정병웅(순천향대) 교수, 박강섭 국장(국민일보), 박찬익 기자(전주문화방송), 오훈성 부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장류축제 주제가 불명확하다. △장류를 잘 활용한 놀이ㆍ체험 프로그램 등이 핵심적인 것으로 재현해야 한다. △장류, 폭이 넓다 고추장 특화가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동아제약 박카스로 통하듯 순창하면 고추장으로 통용되고 있는 상황 고려 필요하다. △순창의 관광자원 널리 알리는 역할이 필요하다. △인근 지차제와 공동축제 주최, 외국인 참여유도 등 점수관리 요구된다. △중앙언론 기자를 대상으로 축제 팸투어 필요하다. △서울ㆍ대구ㆍ부산 등 대도시 활동 요구되며 매스컴을 이용한 홍보가 가장 빠르다. △여행사를 통한 마케팅 △고추장 분양사업의 확대 △지역을 연결하는 버스투어 △관광객이 대접 받고 있다는 생각 들도록 노력 필요하다. △좋은 축제 소재는 비일상적인 소재여야 한다. △시간적으로 밤이 이상적이다. △축제는 재미있고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축제는 문화 복원 의미가 있으므로 지역 음식문화 등 축제와 문화가 재생산성을 갖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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