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출신 재경응동향우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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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출신 재경응동향우회 총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4.07.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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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 호계마을 주민, 출향향우 70여명 모여

재경응동회(회장 임덕만)는 지난달 29일, 고향에서 상경한 인계면 호계마을 주민과 출향 향우가족 70여명을 참가해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제이에스 강남웨딩 3층 뷔페 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향 인계에서 상경한 호계마을 주민과 최효식 개발위원장, 양남철 인계면이장협의회장 부부와 서울에 사는 임관호 초대회장, 변영섭 2대회장, 임덕만 회장, 최복식 총무, 변명자 회계총무, 임래준 전 재경순창군청년회장, 최순이 재경인계면부녀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박창권 재경순창군향우회장과 멀리 광주에서 임용섭 향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루 전 재경순창군청년회 체육대회에 200여명 인계향우들이 대거 참가해 입장상 1위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기쁨을 다시 나누며 모두들 웃음꽃을 피웠다.
이윽고 행사개회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최복식 총무의 개회선언으로 총회의 막이 올랐다. 이날 임덕만(69) 회장은 “2008년부터 7년 동안 향우가족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으로 회장으로 재임할 수 있었다”며 “감사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성심을 다하여 고향과 출향 향우들 간의 우의를 다지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인사했다.
임관호 초대, 변영섭 2대회장은 “지난 1989년 호계향우회를 창립한 이래 25년 동안 우리 응동마을친목회는 고향과 출향 향우들 간에 서로 돕고 의지하며 날로 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호계마을은 150여 가구의 큰 동네였는데 지금은 옛이야기가 되었지만 서로 소식과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며 살 수 있도록 모두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지난 5월 임원회의에서 추대된 임인섭(66) 향우를 만장일치로 제8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신임 임인섭 회장은 지난 7년 동안 재임한 임덕만 회장에게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임하는 임덕만 회장은 향우회 발전에 공로가 큰 임관호ㆍ변영섭 고문에게 공로패를, 최복식 총무, 변명자 회계총무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각각 전달하며 축하했다.
2부 연회에서는 준비된 뷔페 오찬을 들면서 선후배가 한데 어우러져 가수 못지않은 솜씨를 자랑하며 오랜 회포를 풀며 늦도록 덕담을 나누며 즐겁고 뜻있는 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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