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통합체육회장배 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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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통합체육회장배 정구대회
  • 신경호 기자
  • 승인 2010.11.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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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강병호·강대수, 2부 박경만·최영하 우승

제3회 순창군통합체육회장배 정구대회가 지난 25일 공설운동장 실내구장에서 열렸다.(사진)

통합체육회(회장 강인형 군수)가 주최하고 정구연합회(회장 안욱환)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연합회 소속 각 클럽 회원들을 중심으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0여개 팀으로 짝을 이루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동호회 클럽 간의 경쟁을 뒤로하고 참가자를 아마추어급과 기량이 뛰어난 엘리트 급으로 각각 분리, 청ㆍ장년1부와 2부로 구성해 개인 복식경기 위주의 시합을 통해 우승다툼을 벌였다.

경기규칙은 두 명이 전위와 후위로 나뉘어 두 사람이 2개의 공을 번갈아 가면서 공격권을 갖고, 한 팀이 7세트 경기 중 1세트에 4점이 먼저나면 1세트를 이기는 규칙을 적용해 먼저 4세트를 이기면 승패를 가리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가 1년에 한 번 열리는 경기인 만큼 참가한 선수들은 시종일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클럽회원들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져 경기장엔 함성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정구연합회 사무국장 강영순(43ㆍ유등 건곡)씨는 “정구는 군의 스포츠마케팅과 연계되어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한국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대학연맹회장배 추계정구연맹전, 문화체육관광장관기 전국초등학교대회 유치에 힘을 보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어렵지 않는 규칙으로 직장동료, 친구, 가족단위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호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주시고 더불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소속클럽)

■청ㆍ장년1부 △1위 강병호(우정회) 강대수(군청) △2위 안욱환(우정회) 윤숙경(순정회) △공동3위 서창용 윤상호(군청), 김은자(순정회) 한익수(우정회)

■청ㆍ장년2부 △1위 박경만(순정회) 최영하(순정회) △2위 정영팔(순정회) 이승길(순정회) △공동3위 윤기천(순정회) 이태훈(순정회), 강영순(순정회) 이종태(순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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