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공무원, 일상탈출…화합 다졌다
‘2010 순창군 직원 및 가족 한마음 다짐행사’가 지난 17일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려 군내 공무원 가족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군수, 공수현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군청 직원, 가족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체육경기와 화합한마당 잔치를 통해 각 실과소별 장기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강 군수는 “지금까지 열심히 일한 수고에 격려를 보내며, 오늘 만큼은 마음껏 회포를 풀고, 이를 계기로 공무원 가족들이 하나로 뭉쳐 군정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체육경기는 팔씨름, 닭싸움, 자석달리기, 벌떼축구, 줄다리기, 윷놀이 등으로 이어졌으며, 군 의원 대 간부공무원 간에 족구경기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벌떼처럼 우르르 몰려 축구를 하는 ‘벌떼축구’ 경기로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각 읍면과 실과소를 묶어 구성한 11개 팀이 참여한 노래 및 장기자랑에서는 각 팀마다 독특하게 준비한 끼를 발산해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직원과 가족들의 열띤 응원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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