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초 제44회 총동창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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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초 제44회 총동창회 정기총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4.07.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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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 구룡회관, 40여 동문 참석

금과초등학교 44회 총동창회(회장 공현규)가 지난 6일(일) 팔덕면 구룡회관 별관에서 재향 및 재경 동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
찌는 듯 무더운 여름날, 이른 아침 서울 강남구 서초동 교대역 앞을 출발한 박성만 재경금과향우회장, 김용복 총무 등 재경 동창회원들이 행사장에 도착하자 미리 마중 나온 순창, 전주, 광주지역 동창회원들이 반갑게 맞이하며 한참을 부둥켜안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제8차 정기총회의 개회를 알리는 축하 팡파르가 울리는 가운데 김용복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김기철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공환채 회장은 역대 회장단과 집행부, 동창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미력하지만 열과 성을 다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공현규 7대회장은 “안으로 밖으로 챙겨준 동창회원들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이임 인사했다.
동창회원들은 1960년대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백숙에 생고기 주물럭과 삼겹살을 굽고 이제홍(48회) 후배가 직접 채취해 빚은 산야초 술로 건배하며 자축했다. 각설이 특별공연과 초청 연예인의 흥겨운 노랫가락으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고 무상하게 흐른 세월의 야속함을 한데 모은 덕담과 건배로 풀며 우정을 쌓고 또 쌓았다. 이날 홍원의 동창회원은 자신이 특허 개발한 편백나무 건강베개를 참석한 모든 동창들에게 나눠주었고 회원들은 감사를 표하며 예년보다 하루 짧은 일정을 아쉬워하며 정기총회를 마쳤다.
금과초 기별동창회 가운데 가장 잘 운영되고 있다는 44회 총동창회는 2년마다 정기총회를 갖는다. 재경 동창회원들은 2개월마다 정기모임을 가져 다른 기수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서울에서는 박성만 재경금과면향우회장, 이날 선출된 공환채 총동창회장(순창곡부공씨 화수회장), 김용복 재경동창회장(재경금과향우회 총무부회장), 김기철 재경금과산악회 총무(44회총동창회 명예회장)가 활동하고 있고, 순창에서는 유재만 전 총동창회장 등이 핵심 회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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