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면민의 날'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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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면민의 날'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0.11.0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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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이영근 인계면민회장

“화합과 단합의 한마당축제에 부담 없이 참여해 즐겨 달라. 전국 각지에서 잊지 않고 참석해준 향우들이 고맙다. 알찬 행사 진행을 위해 면민과 향우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 행사를 준비한 면민회원들과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최영록 인계면장

“과거에는 낙후지역으로 분류됐던 인계에 동촌농공단지가 조성돼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고 쌍암농공단지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또 건강장수연구센타가 12월에 문을 열면 면민들의 복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진개모(49·갑동마을) 청년회장

“청년회원과 축구회원들이 바쁜 일과를 뒤로 미루고 행사 전반을 도와주고 있어 감사드린다. 행사 때마다 대형 전세버스를 타고 참석해준 향우들이 올해는 추석을 맞이해 더 많이 참여해 주셔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임영식 재경인계향우회장

“고향을 지켜주는 면민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이렇게 한자리서 어른들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좋다. 저번행사에는 참석했던 분이 이번 행사에 보이지 않으면 걱정이 많이 된다. 몸 건강히 오래오래 사시고 다음 면민의 날에 다시 뵙겠습니다.”
 

김미숙 재경인계청년회장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청년회장을 맡고 있다. 여성이라 걱정이 많이 됐지만 회원들의 협조로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있다. 회원들에게 고맙다. 면민의 날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마음이 흐뭇하다.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유선영·엘리자벳

필리핀에서 시집온 지 두 달된 엘리자베스(21ㆍ장례마을)와 결혼 10년차인 유선영(39ㆍ정산마을)씨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 음식 장만해 주민들에게 봉사 하는 게 즐겁다. 장류축제에도 꼭 구경 갈 것”이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한귀례(64·도룡마을) 효열상 수상자

“제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되는 것인지. 홀로 되신 시어머님(정복임ㆍ87세)과 함께 생활한지도 40년이 넘어 지금은 친정어머니나 다름없습니다. 어머님은 된장찌개를 좋아하십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씨는 남편 최정식(70)씨와 사이에 2남2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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