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초 총동문회 정기총회 준비 ‘재경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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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초 총동문회 정기총회 준비 ‘재경모임’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4.08.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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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총동문회, 8월 23일 모교에서…당일 6시30분 서울역 4번 출구 ‘출발’

쌍치 시산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상우) 재경 동문 40여명은 지난달 26일(토), 오는 8월 23일(토) 고향 모교 교정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총동문회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사진)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을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정병오(23회) 초대회장, 김상우(29회) 회장, 김용술(31회) 총무, 연상표(32회) 재경순창군청년회장, 이현수(32회) 재경쌍치면청년회장, 이휴식(39회) 동문 등 기수별 회장단과 집행부 임원은 모임 장소에 먼저 나와 동문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모임은 23회 동문부터 39회 동문까지 모였다. 멀리 익산과 정읍에서 상경한 최지숙(33회ㆍ둔전 출신), 박한수(30회ㆍ옥산 출신) 동문과 수도권지역 기수별 회장단, 특히 일본에서 거주하다가 당일 입국하여 참석한 권오현(33회ㆍ신도 출신) 동문 등 16년차 선ㆍ후배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이한 김순자(23회) 재경쌍치면향우회 감사를 위해 준비한 하얀 케이크에 오색 촛불을 밝히고 축하노래를 합창하며 분위기는 한껏 고조 됐다.
김용술 총무의 사회로 시작한 모임에서 김상우 회장은 “그동안 우리 총동문회를 위해 애써준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는 8월 총동문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정병오 초대, 2대 회장은 “어느덧 총동문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이 참여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 주자”고 인사했다.
오경선(28회) 기 회장이 의욕적으로 나서서 동문회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자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정응석(36회ㆍ둔전 출신) 기 회장과 선후배들의 덕담을 듣는 순서에 이어서 김용술 총무가 배부된 유인물을 통한 경과보고와 총회 준비에 따른 안건과 함께 기수별 은사님 초청 등을 논의 했다. 임원진 8명은 2시간 전부터 미리 나와 행사 준비사항을 협의했고 “동문 중심, 동문 화합”이라는 행사 캐치프레이즈도 정하고 8월 초순 귀향하여 동문들과 행사 주요사항은 최종 합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 대거 참석한 33회 한명섭 기회장의 “모교와 우리 동문 모두를 위하여!~”라는 건배 제의에 따라 우렁차게 제창했다.
▲생일을 맞은 김순자 동문과 김상우 총동문회장.
이날 모임 장소는 어촌기행(대표 김영숙, 쌍치 둔전 출신)은 서초역 법원 검찰청 건너편에 위치한 소문난 맛집으로 향우가족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어머니 품 속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도 특별 메뉴인 꽁치김밥이며 전복에 생선 회정식과 매운탕을 곁들인 만찬을 제공했다.
개교 85년 된 시산초등학교는 15년 전부터 창립 준비모임을 통해 기반을 다진 끝에 2004년 정병오 초대회장과 김성국 직전회장 등 약 10여 기수 동문들이 참가해 정식으로 출범했다. 현재까지 25개 기수가 참여해 올해로 10주년이 되었다.
오는 8월 23일(토) 모교에서 열리는 총동문회 참석을 위해 당일 오전 6시 50분 지하철 서울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는 지하철 사당역(7시 10분)을 경유한다. 문의 김용술 총무(010-2895-0862). 다음카페 시산초등학교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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