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유등산악회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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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유등산악회 정기산행
  • 자료제공 : 조일훈 산악회 총무
  • 승인 2010.11.09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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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에서 호연지기를 나누다

재경유등산악회에서는 9월 정기산행을 서울 관악산에 다녀왔다.(사진)

지난 26일 사당역 6번 출구에서 집결한 유등산악회원들은 삼삼오오 회원들을 기다리며 이번 산행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리 온 회원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회원들을 챙기고 출발이 늦어 시간 맞추기 힘들었던 회원들은 이마에 맺힌 작은 땀방울 훔치며 지하철 계단을 나르듯 뛰어올랐다. 27명의 회원이 모이고 박창권 회장(유등 창신 출신)의 출발하자는 신호와 함께 회원들은 관악산 연주암을 향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0시에 출발한 일행은 12시경에 마당바위에 올라 헬기장 등성이와 마당바위 한편에 펼친 야외 돗자리 위에 준비해온 맛있는 점심상을 차려 서로 나누고 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박 회장은 “항상 회원들의 건강과 안녕을 빌고 있다”면서 “유등인의 긍지와 자랑으로 향우회를 더욱 독돈 하게 발전시키고 고향 사랑에도 앞장서자”는 취지의 인사와 격려로 해살 따가운 나른한 오후의 피곤함을 날려 버렸다.

조일훈 총무의 사회로 이 날 참석한 향우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소개하면서 우정을 다졌다. 특히 이 날 은 이창선 군향우회 카페지기이자 시인이 산행에 동반하여 유등산악회원들에게 인사하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최선옥 산악대장은 다름 정기산행은 고향 순창의 전국 최초의 군립공원인 강천산으로 간다고 밝히고 고향으로 가는 산행이니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주변에 알리자고 제안하자 모두는 박수로 화답했다.

체력 좋은 몇몇 회원은 연주암 까지 등반했고, 회원 모두는 낙성대로 쪽으로 방향을 잡아 오후 5시경 하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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