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8건, 31억7723만원 피해…복구비 66억여원 예상
군이 “재난피해에 대한 집계를 마치고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군내 일원 피해현황을 종합한 자료에 따르면 총 508건에 피해액은 31억7723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사유시설은 395건에 5373만원, 공공시설은 113건에 31억235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고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총 복구비는 65억8538만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지원대상 104건에 대한 지원복구비로 총 30억2251만원(국비 21억9456만원ㆍ도비8억2795만원)을 확보하고 201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상정 전에 경비처리 하며, 군비 부담금 8억2795만원은 예비비로 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면 군비로 복구사업을 추진해야하는 자력복구 대상인 89건에 소요될 13억8922만원은 2010년 추경 및 2011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주민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82명 피해자에게 1억6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선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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