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연합회, 하계 수련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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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합회, 하계 수련 한마당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4.08.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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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ㆍ후원자ㆍ봉사자 ‘한맘축제’ 체육경기ㆍ노래자랑 300여명 참석

장애인연합회 ‘2014년 하계수련 대회’가 지난 20일 읍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장애인가족 화합 한마당잔치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원을 비롯한 후원회원, 자원봉사자,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례행사인 하계수련회는 장애인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소를 주기 위해 마음껏 먹고 즐기며 싸인 피로를 푸는 한마당 축제다.
장애인연합회(회장 강성오) 회원들과 장애인후원회(회장 한동락), 적십자사 강천회(회장 김종님), 한국부인회(회장 양덕순) 회원들이 참여해 중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윷놀이, 다트, 고리걸기 등 한마음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강성오 연합회장은 “평소 불편한 몸 때문에 체육활동은 쉽지 않으나, 모처럼 회원들과 하나 되어 활동을 하니 마음도 즐겁고 유대도 한층 높아지는 것 같다”며 “서로 돕고 사랑을 펼치면서 함께 아픔을 보듬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 단체의 생명은 상호교류이며 자기희생을 통한 빛을 발하는 자화상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동락 후원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회원과 봉사단체, 후원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회원, 후원자, 봉사자 가림없이 오늘 하루는 가족처럼 지내며 친목과 우정을 쌓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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