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용소방대(대장 장원서)와 창녕군의용소방대(대장 박판국)는 지난 13일 읍내 한 식당에서 교류 행사를 가졌다.(사진) 호남과 영남, 두 지역의 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1999년, 순창군과 창녕군 자매결연 한 후 15년째 되는 행사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상견례 및 기념품 교환 후 강천산과 청정원 순창공장을 방문해 상대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 단체는 행사를 마치고 앞으로 재난ㆍ재해 피해복구를 위한 교류는 물론 지역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일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