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한 강동원 의원 사무실은 읍내 교육지원청 사거리에서 터미널 방향 동화주유소 옆에 위치한 구 이강래의원 사무실로 옮겼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숙주 군수, 이기자 군의회 의장과 의원, 강인형 전 군수, 구태서 전 도의원 등과 당원 및 지역주민들 5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원 의원은 “지역사무소가 주민 애로를 파악하는 민원창구 역할을 충실”하겠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국내 제일의 전통발효식품의 고장답게 장류연구 활성화와 발표식품 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최근 강인형 군수의 비서였던 봉규용 씨를 비서관으로 임용하고 순창사무소장을 겸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신ㆍ구 세력들의 갈등이 일부 노출되었다. 황 군수가 일정을 핑계로 자리를 뜬 후, “지역 국회의원과 현직 군수의 협력”과 관련한 참석자들의 이견이 표출됐다. 한편 강 전 군수의 강 의원 지지발언을 놓고 ‘강강연대’로 평가하는 분석도 일고 있다.
한편 강 의원은 19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에서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속되었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등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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