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구림면향우회 차기 임원진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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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구림면향우회 차기 임원진 상견례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4.08.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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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정기총회 준비 일정 등 논의…9월 13일, 구림 면민의 날 참석 독려

고향 회문산의 뜨거운 정기 받은 재경구림면향우회(회장 최광섭)는 지난 27일(수)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 만나정(대표 김재영, 순창읍 출신)에서 차기 회장단 상견례를 겸한 제21차 정기총회의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와 향우들을 반갑게 맞이한 우동식 차기회장의 우의에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80여명 향우들이 참가해 김찬기 홍보부장의 사회로 모임이 시작됐다.
최광섭 회장은 “올해로 21돌을 맞는 정기총회가 모두 단합된 힘을 모아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인사했다. 김용순 부녀회장은 “정기총회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안팎으로 함께 애써준 집행부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와 고마움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임 회장단을 일일이 소개했다. 소개받은 향우 선후배들은 각자 짤막한 인사말과 함께 인사했고 격려의 박수로 화답했다.
우동식 차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회장단 및 집행부가 구성이 되었는데 수개월동안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애쓴 김용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향우들의 노고에 애향의 열정이 묻어났었다”며 “사랑하는 선후배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이 넘쳐 차기회장으로서 중책을 느끼지만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는 예사 친목회가 아니고 수많은 향우가족과 20여년의 역사를 이어 받은 향우들과 함께 운영해 가야하는 집단체제이므로 무엇보다 단합하고 화합해야 합니다. 순창인의 자부와 긍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우 회장은 김찬기 홍보부장, 조동열 홍보국장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며 미리 준비한 정기총회 준비 안건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생삼겹살 정식 만찬에 소주를 곁들인 향우들은 우동식 회장의 “구림! 구림! 구림! 파이팅!~” 건배제의에 합창하며 늦도록 뜨거운 애향의 정을 넘쳤다. 향우들은 오는 9월 13일 고향에서 열리는 ‘구림면민의 날 행사’와 14일 거북이산악회 속리산 산행에 많이 참여할 것을 서로 다짐하며 이날 모임을 마쳤다.
이날 최광섭 회장, 우동식 차기회장, 한일권 원로, 박상호 전 회장, 박길용ㆍ정학영 상임고문, 박형복 고문, 김형근 자문위원, 우공식ㆍ김영희 운영위원장, 윤판호 기획ㆍ심재열 내무ㆍ김종성 외무 부회장, 강효원ㆍ정환기ㆍ이순득 감사, 김성수 사무국장, 문옥희 총무, 조동열 홍보국장, 김찬기 홍보부장, 최홍순 카페운영자와 부녀회 김용순 회장, 강매순 수석부회장, 한성덕 총무와 청년회 전성덕 명예회장, 한상규 회장 및 거북이산악회 박기호 산악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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