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애인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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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애인체육대회 ‘개막’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4.10.0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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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ㆍ군, 14개 종목, 3000여명 참가

▲줄다리기에 출전한 우리 군 선수대표팀.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승리하자 웃음이 절로난다.
‘2014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공설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만든 행사로 시작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도내 14개 시ㆍ군 3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종목은 골볼과 론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수영, 역도, 육상, 탁구, 테니스, 볼링,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14개 종목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스포츠를 도입하여 진행되어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군민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다는 평이다. 장애인체육대회 행사진행을 담당한 관계자는 “전라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여서 여느 대회보다 뜻 깊은 자리인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군에서는 순창군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전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땀과 열정으로 장애를 뛰어 넘다”
<2014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 현장스케치>

원반던지기.
2위에 입상한 우리 군 좌식배구단의 작전 타임 모습.
테니스 경기 모습.
김인철 씨가 포환을 던지고 있다.
게이트볼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는 황숙주 군수.
준비! 출발! 육상경기.
송하진 도지사.
2014 전북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군 선수단이 앉아 있다.
고리걸기.
줄다리기 경기에 출전해 안간힘을 쓰는 고창군 선수단.
김문곤 지체장애인연합회장이 우리군 선수들의 식사를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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