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통골한우촌, 우리한우판매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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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골한우촌, 우리한우판매점 선정
  • 조남훈 객원기자
  • 승인 2014.10.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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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ㆍ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인증, 임ㆍ순ㆍ남 지역 유일…남원에 2호점 개점

물통골한우촌(대표 설성환)이 ‘우리한우판매점’에 선정됐다.(사진)
우리한우판매점은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의 하나로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인증하는 100% 한우 판매 전문점이다. 구림 물통골한우촌은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린 ‘우리한우판매점’ 선정 발표회에서 공인 증서를 받았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판촉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서 선정된 업체들을 홍보하고 있다.
우리한우판매점 선정 심사는 쇠고기 이력제 준수를 비롯해 매장 및 시설 청결 등 50개가 넘는 항목으로 이루어져있다. 물통골한우촌은 최근 3개월 동안의 거래명세표와 등급판정확인서 등을 모두 확인하는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했다. 순창, 임실, 남원지역의 우리한우판매점은 물통골한우촌 한 곳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통골한우촌은 지난 2012년 소비확대를 통한 축산업 보호와 친환경농산물 판로개척에 앞장서기위해 사회적 기업형 협동체운영을 목표로 개업했다. ‘쇠고기는 비싸다’는 인식을 걷어내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한우 암소만을 취급해오며 매일 1마리 이상의 순창한우를 소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남원에 2호점을 개점, 남원 지역 한우소비에도 기여하고 있다. 물통골한우촌은 법인 수익의 2/3 이상을 농민복지와 사회사업 등에 환원한다는 목표로 지난 9월에는 전라북도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
물통골한우촌은 앞으로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속적인 한우 정보 교육 및 매장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홍보 및 소비촉진행사 참여 지원도 받으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더 나은 방법들을 익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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