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중, 교육감배 배드민턴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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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중, 교육감배 배드민턴대회 ‘준우승’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4.10.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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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구림중학교(교장 양병호) 배트민턴 선수들이 지난 11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외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4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해 여중부에서 준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조혜정 학생은 “결승까지 오를지는 꿈에도 몰랐다. 도시지역 학교에는 워낙 선수들도 많고 시설도 우리보다 훨씬 좋아서 많이 긴장했는데 선생님들이 차분히 가르쳐주셔서 준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림중학교는 전체 학생수가 33명인 소규모학교이지만 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인성 발달을 위해 전교생이 걷기, 줄넘기 스포츠클럽에 참여하고 있으며 희망 학생을 선발해 배드민턴 등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드민턴에 관심있는 남ㆍ여 학생을 주축으로 매일 아침과 체육시간 및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배드민턴 연습을 해왔다.
구림중 관게자는 “방과후 강사들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도시권 학교의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며 “양병호 교장이 부임이래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뒷받침이 이룬 성과”라고 평했다.
안은석 방과후 강사는 “대회에 출전하면서 학생들이 흘리는 값진 땀방울과 진중하면서도 즐기는 자세에 교육자로서 보람을 느꼈다. 평소에 학생들이 즐기면서 스스로 노력한 결실이다.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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