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육상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제일고 앞 생활체육운동장을 출발, 장덕리 삼거리, 노동리 삼거리를 거쳐 출발지범인 생활체육운동장을 도착하는 5킬로미터 코스에서 진행했다.
황숙주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인생은 마라톤이다. 시작부터 하나씩 준비하며 꾸준히 단계를 밟아야 페이스(속도)를 이어 갈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자 군의회 의장은 “가족간 화목을 도모하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과 건강을 같이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최길성 씨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코스모스가 만발한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걸었다. 짧은 시간이나마 가족과 행복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 대회에도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육상연합회는 매년 걷기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운동하는 습관을 확산시키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가자 성적은 ■가족부 △1위 장은희 가족 △2위 두향자 가족 △3위 김민영 가족 ■학생부 □남자 △1위 김완연 △2위 김동연 △3위 정인성 □여자 △1위 이진원 △2위 이지영 △3위 손미연 ■일반부 □남자 △1위 김종백 △2위 설용원 △3위 김광섭 △4위 최길성 △5위 정인곤 □여자 △1위 심여숙 △2위 김현숙 △3위 서은현 △4위 김인자 △5위 이민상 ■인기상 △진행렬(남) △장희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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