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공교육정상화법ㆍ자유학기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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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공교육정상화법ㆍ자유학기제 설명회
  • 자료제공 : 교육지원청
  • 승인 2014.10.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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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이 군내 초ㆍ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공교육정상화법ㆍ자유학기제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9월 12일부터 시행중인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과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될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숙녀 강사(도교육청 학교교육과)는 미리 배부한 공교육정상화법 설명서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치며 “공교육정상화법으로 학교 내 선행학습 유발행위인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선행 교육과 학습을 유발하는 평가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행학습 근절을 통해 사교육비의 절감과 과도한 경쟁적 지식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협력 학습을 통한 인성교육중심의 수업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지금 2학기 초ㆍ중학교 교육과정 점검단을 구성하여 진도계획 및 고사 내용의 부합여부를 점검하고 불일치하면 컨설팅을 해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유학기제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학생 평가방법, 교실수업개선 방법, 자율과정 운영 방법 등의 자유학기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 동안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설명회를 진행했다. 강사는 “자유학기제는 어느 한 학기 동안 중간ㆍ기말고사의 부담으로부터 탈피하여 학습이 행복한 학교 생활과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자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끼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군 교육장은 “공교육정상화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선행 교육과 학습을 유발하는 교육과정의 편성 운영의 폐해를 바로 알아야 한다”면서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가 되고 장차 행복한 삶을 누리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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