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 기부식품ㆍ생활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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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 기부식품ㆍ생활용품 ‘전달’
  • 자료제공 : 사회복지협의회
  • 승인 2014.10.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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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선홍)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 사업을 펼치고 있다.(사진)
사회복지협의회는 7월 30일 출범한 동계면지회(지회장 정병팔)에는 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 50상자를, 10월 8일 출범한 풍산면지회(회장 정옥식)에는 토마토주스 30상자를 전달했다. 푸드뱅크사업은 2008년부터 기업이나 식품업체의 생산ㆍ유통ㆍ판매 과정에서 남는 식품을 기탁 받아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식품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 생활관리사의 도움을 받아 군내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2012년 1125명에게 1억2400만원 상당, 2013년에는 1580명에게 1억5100만원 상당, 올해는 27개 업체에서 1억2300만원을 물품을 받아 배분했다고 밝혔다.
민선홍 회장은 “푸드뱅크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막고 절대 빈곤층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푸드뱅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과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뱅크 사업은 연중 추진되고 있으며 기부 식품사업자나 식품 수급이 필요한 복지시설 및 단체와 저소득층 가정은 언제든지 푸드뱅크(063-653-9130)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뱅크(Food Bank, 식품은행)> 식품의 생산ㆍ유통ㆍ판매ㆍ소비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남은 먹거리들을 식품제조업체나 개인 등 기탁자들로부터 제공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복지시설이나 개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식품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이다. 미국은 1967년도에 한국은 1998년에 설립돼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무료급식소, 노숙자쉼터, 사회복지시설 등의 소외계층을 돕고, 동시에 먹거리 자원을 사회적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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