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ㆍ임효진, 김은자, 이순철ㆍ양연섭 우승
순창클럽(회장 강상호) 박수진ㆍ임효진 조가 제6회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복식 40대 비(B)급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지난 25~2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전주시와 전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주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했다.
지난 8월 임실군체육회장배 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했던 박수진ㆍ임효진 조는 이번 대회에서도 40대 비급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남자복식 40대 B급에 출전한 동계에이스클럽 양연섭ㆍ이순철 조와 다른 지역 선수와 조를 이뤄 여자복식 40대 에이(A)급에 출전한 열린클럽 김은자 씨도 각각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이날 임효진 씨는 “한동안 침체기가 와서 재미도 없고 마음이 우울했는데 파트너 수진 언니가 옆에서 항상 지지해주고 격려해줘서 이번에 좋은 성적이 난 것 같다. 위기를 지혜롭게 잘 극복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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