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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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편성
  • 신경호 기자
  • 승인 2010.11.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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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예산 2390억원

수해복구 등 107억원 증액

군은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71회 군의회 임시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당초 1회 추경예산 2283억원 보다 107억원이 증가한 2390억원이 편성됐다.

이중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106억 8000만원이 늘어나 2263억 8000만원이며 특별회계 부분은 2000만원이 늘어난 126억2000만원이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편성 이후 국ㆍ도비 보조사업 추가변동에 따른 사업예산 변경 등 국가예산 변경과 세입ㆍ세출 변동요인이 발생하였고 연내에 마무리할 현안사업에 반영할 예산을 증액 편성됐다.

군 예산담당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의 주안점은 지난 8월 발생한 수해복구사업비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민숙원사업의 추진과 장류단지 진입로 확보사업 등이 이에 속한다”고 밝혔다.

중점을 두고 편성된 증액내용을 살펴보면 수해복구사업비 35억원, 주민숙원과 건의사업 및 소규모사업비 12억원, 장류생산단지 진입로 공사에 추가 투입되는 사업비 3억7000만원 등 이다.

이와 함께 임시회에 상정된 부의안건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위탁사용료 면제 추진계획안과 ‘군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4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다.

정봉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 심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충분히 분석하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살펴 군민에게 신뢰받는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군에서 필요하다고 제출한 예산안이라고 판단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각 실과별 질의에 앞서 최영일 의원은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예산심의안에 대한 관계공무원들의 관심이 없어 보인다”면서 “의원들을 이해시키려고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한 실과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부서가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현승 부군수는 “이번 심의과정을 계기로 향후 예산과 관련해 의회제출 전에 충분한 설명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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