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교육지원청ㆍ지방자치단체(지자체)ㆍ지역 돌봄기관 등이 협력체제 구축을 통하여 지역 돌봄 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계 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전주금암초등학교와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군내 돌봄교실 운영 학교장과 지역아동센터 및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첫날 오전에는 돌봄교실 위탁 운영이 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주금암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해 양탁연 대표(아이들천국지역아동센터)로 부터 돌봄교실 위탁운영 내용 및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초등학교 졸업 학생에 대한 계속 돌봄 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 연결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상관리조트에 도착하여 조정현 단장(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이 발표한 돌봄기관 운영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교육공동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신일 교수(예수대)의 ‘충분히 쉴 수 있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저녁시간에는 권역별 돌봄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 돌봄기관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교실을 운영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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