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축제 일본음식 판매 수익금으로
순창다문화가정협의회(회장 가타히라치에미) 회원들이 지난 장류축제 기간 동안 일본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해 번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가정에게 기부했다.(사진)해마다 일정금액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고 있는 다문화가정협의회는 이번에 풍산면의 독거노인에게 10만원, 복흥ㆍ인계면의 다문화가정에 각각 2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장류축제 기간에 비가 많이 와서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는 회원들과 함께 가타히라 치에미 회장은 “우리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은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며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위하는 삶’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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