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기념…화합 한마당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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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기념…화합 한마당 잔치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4.11.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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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회관 앞 잔디 광장에서 열린 새끼꼬기, 고리걸기, 제기차기 경연 등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군민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 11일, 향토회관 및 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민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임업경영인회, 여성농민회, 여성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등 농민 관련 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황태규 교수(우석대학교)의 ‘농식품 6차 산업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시작한 기념식에서는 농정발전 유공자 시상, 새끼 꼬기ㆍ고리걸기ㆍ제기차기 경연, 평양예술단 공연, 읍ㆍ면 대항 노래자랑 등의 잔치가 펼쳐졌다.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은 전인택(순창읍), 신용수(인계), 고수석(동계), 원삼순(적성), 윤영호(유등), 권철근(풍산), 이근태(금과), 최판선(팔덕), 김영식(복흥), 홍성이(쌍치), 김용운(구림) 씨가 수상했다. 농업인 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는 이중관(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장), 조현표(금과농협장), 설태송(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이 수상했다.
양영수 농업인의날 추진위원장은 “농업인의 날을 하루 앞둔 어제 한중에프티에이 타결소식이 들려와 마음이 무겁고 아쉽다”면서 “지난 시절을 이겨온 것처럼 농업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경쟁력을 높여 스스로 살길을 찾아내도록 매진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 경제의 바탕임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자부심을 키우며 그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종전의 어민의 날, 목초의 날을 통합한 권농의 날을 농어업인의 날로 고쳤다가 농업인의 날로 고쳤다.

▲박홍규 농민화백의 작업 모습.
▲빙 둘러싼 농민들 사이에서 제기를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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