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협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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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협회 정기총회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4.11.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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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환욱 신임회장 선출, 일부 회칙 개정

순창군귀농귀촌인협회가 지난 22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양환욱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하고 의욕적인 행보를 다짐했다.(사진)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또 남녀 부회장에 김성환 씨와 김태연 씨를 선임했으며 김민성 총무와 유경식 재무, 이홍근·김영옥 감사는 유임됐다. 회칙 개정으로 임원 피선거권을 제한해 후보대상자가 많지 않은 탓도 있었다.
관심을 모은 회장 후보로는 양환욱 인계면 지회장과 김민성 총무가 추천을 받았으나 김 총무의 양보로 양환욱 씨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일부 회칙에 대한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먼저 회원자격을 ‘귀농귀촌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준하는 귀농귀촌인’에서 순창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으로 변경했다. 조례에는 직계 2인 이상으로 규정돼 있으나 1인도 가능하게 한 것이다. 또 여성 부회장을 신설, 여성귀농귀촌자들의 활동을 적극  돕기로 했고, 전임 회장들은 고문으로 자동편입하게 했다. 특히 임원은 지역사정에 정통한 자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군 협회 모임 24개월 이상 참석자로 제한했다.
협회 임원진은 회원들의 의견수렴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기존 회칙을 순창군귀농귀촌 누리집에 공지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문자로 개정이 필요한 조항을 알리면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왔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마련한 최종 회칙 개정(안) 역시 공지하는 등 회원들의 의견 접수 과정을 밟아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의했다.
이러한 과정을 충분하게 숙지하지 못한 한 회원의 이의제기가 있었으나 김필환 회장의 설명으로 절대다수가 회칙개정안에 찬성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통기타 공연과 김한성 고창군귀농귀촌인협의회장과 이재철 진안 학선리 마을박물관 운영위원장의 강연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협의회원을 1000여 명으로 성장시킨 김한성 고창군 회장은 “나를 내려놓고 단체를 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재철 위원장은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다양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행복한 농촌의 삶이 가능하다”고 경험담을 들려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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