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주민자치위, 세룡마을 꽃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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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주민자치위, 세룡마을 꽃길 조성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4.11.2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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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곳이 꽃동산으로 변했다.
인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환욱)가 지난 25일 클린ㆍ그린 운동의 하나로 세룡마을을 찾아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곳에 꽃들을 심은 것.(사진)
이날 26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폐비닐, 영농자재 등 쓰레기를 태우고 흉물스럽던 40평가량의 면적에 꽃무릇, 철쭉, 맥문동, 꽃잔디 등을 식재했다. 마을의 주민인 신복수(71) 씨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도와 꽃을 심으며 “보기 싫었던 곳에 이렇게 꽃을 심으니 좋다. 옆에서 들어주기라도 하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신양수 세룡마을 노인회장도 일을 도우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양환욱 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군 예산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다가 주민자치회의를 통해 이번 꽃길 조성을 결정했다. 군에서 추진하는 클린ㆍ그린 운동에 호응하는 활동이고  주민들도 좋아하니 뿌듯하다”면서 “자치위원회가 심지만 관리는 주민들의 몫이다. 오는 27~28일에는 쌍암마을과 지산마을에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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