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배 배드민턴대회 40대 비급에서
순창클럽 박수진ㆍ임효진 조가 제7회 남원 춘향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또,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ㆍ남원시체육회ㆍ전라북도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 ㈜트라이온이 협찬했다. 전국에서 10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 가운데 우리 군에서는 순창클럽 박수진ㆍ임효진 조와 열린클럽 김은자 씨가 입상했다.
특히 박수진ㆍ임효진 조는 올해만 40대 비(B)급에서 네 번의 우승을 거머쥐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두 선수는 올 봄부터 제6회 순창군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우승, 제12회 전북은행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공동 3위, 제8회 순창군통합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 준우승, 제13회 임실군체육회장배 오픈 배드민턴대회 우승, 제9회 장수군 한우사과배 배드민턴대회 3위, 제6회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 우승을 거뒀다.
대회를 마치고 박수진(47ㆍ빅스포츠) 씨는 “비급 경기가 늦게 있어서 결승전도 늦게 끝났는데 남아서 응원해 준 강상호 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박애진 부회장 진짜 고맙다”면서 “전날 야유회와 교류전 때문에 힘든데도 나와서 뛰어준 효진이, 많이 고맙다. 이제 남아 있는 12월 7일 연합회장기 우승을 목표로 파이팅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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