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장애인 후원인의 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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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장애인 후원인의 밤 ‘성황’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4.12.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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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맥반석 대표 백미 100포 후원

‘사랑과 희망을 장애인과 함께’를 주제로 한 ‘제18회 장애인 후원인의 밤’ 행사가 지난 3일 오후 6시 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졌다.
조길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여흥 및 소찬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지원센터 소속 이주여성 4명이 펼친 박진감 넘치는 중국 건강체조 공연도 선보였다. 건강체조 팀은 서울, 부산 등 여러 지역에서의 공연 활동을 통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후원회가 주최하고 순창군, 장애인연합회, 한국부인회 순창군지회, 적십자순창지구협의회, 재경순창군향우회, 재경순창군부녀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많은 후원회원과 장애우,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 준비된 음식은 장애인후원회 운영위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김종학 맥반석목욕탕 대표는 백미 100포(10kg 기준)을 후원했다. 이 가운데 백미 30포는 장애인 보호시설인 함께 사는 마을(쌍치), 로뎀나무(금과), 주향의 집(동계)에 전달했고, 나머지 70포는 군내 어려운 이웃과 장애 가정에 후원할 계획이다.
한동락 후원회장은 인사말에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1년 전보다 앞으로 1년을 더욱더 열정을 다하여 장애인 여러분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후원회 및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 유공자들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감사패 △최필열(순창초 교장), 김종국(풍산치안센터장), 신혜란(문정희고추장 대표), 김종임(대한적십자사 강천봉사회장), 지미라(한국부인회 순창군지회) □공로패 △한정환(주민행복과), 이상엽(순창요양병원), 고은희(수화통역센터), 박승순(장애인후원회), 이영순(장애인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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