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 2월 지면평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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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 2월 지면평가회의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4.12.19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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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인터뷰를 기사에 담아야”, “표ㆍ그림 등 사용해 보기 편하게”

 

<열린순창>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안욱환)가 지난 10일 오후 7시 본사 회의실에서 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달 발행한 신문을 평가하는 이날 안욱환 위원장은 먼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독자위원 충원이 필요하다. 지금 7명 가운데 2~3명이 불참하면 회의 진행이 어려우므로 10여명 정도로 충원해 항상 7명 정도가 출석할 수 있도록 하자”며 더욱 신문에 관심을 갖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지면 평가의 시간, 안 위원장은 “여론면의 기고, 투고들을 편집할 때 발문을 따로 빼서 실었으면 한다. 너무 빽빽하게 글만 써져 있다 보니 눈에 확 들어오지도 않고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박은이 위원은 “교육면에서 생소한 악기인 우쿨렐레를 소개하는 기사는 보기 좋았다. 학교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 더 많은 것들을 소개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정곤 위원은 “179호의 신년호 말띠들이 전하는 새해 소망은 시도는 좋았지만 인터뷰 한 사람이 적어서 아쉬웠다. 한 20명 정도 인터뷰를 해서 두 개 지면에 펼쳐서 편집을 했다면 더 보기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기사들이 많이 실려서 좋은데 기사가 너무 딱딱하다. 선수들의 인터뷰가 많이 실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4년 달라지는 교육 제도를 소개한 지면은 편집이 답답해서 보기 어려웠다”는 황호숙 위원은 “표를 이용하거나 컬러면에 편집을 해서 알아보기 쉽게 독자들의 편의를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상춘 위원은 “181호의 복흥 서마 방아뜰 농원지기 김정필 씨 기사에서 다양한 사진을 실어서 좋았다. 사진으로 눈길을 끌고 기사를 보니 더 읽기가 편한 것 같다. 기사를 여러 개 싣기보다 하나의 기사를 키워서 시원스럽게 편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전문가인 윤지호 위원은 “설 대목장 풍경을 실은 179호의 1면 기사는 사진이 아쉽다. 사진만 보아도 푸근하거나 정이 느껴지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을 담았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을 이야기했다.
이날 남융희 취재부장은 참석한 위원들에게 “오늘 지면평가위원회 회의내용을 깊이 새겨 신문편집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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