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 6월 지면평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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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 6월 지면평가회의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4.12.19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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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기사는 계속 기획 보도해야”

4~5월에 발행한 <열린순창>을 평가하는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안욱환) 6월 정기회의가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안욱환 위원장은 “벌써 2014년도 반이 지났다. 올해 초 지면평가위원회에서 계획했던 일들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오늘도 신문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애정 어린 칭찬을 아낌없이 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먼저 조현숙 위원은 “강천 음용온천수가 텔레비전 방송에 방영된 후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었는데 신문에서 다뤄주니 군민 전용 급수대 관리도 조금은 나아진 듯한 모습”이라며 “한번 취재해서 끝낼 일이 아니라 꾸준히 취재를 하고 기사를 작성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호숙 위원은 “부부와 벌이 함께 키운 금과 딸기와 같은 기사처럼 수수한 농촌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해 보기 좋았다. 다만 기사에 특별한 이야깃거리가 없어 아쉬웠다”면서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농사법으로 농사를 짓는 분들을 발굴해 소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독자시를 실을 때 다양한 독자들의 시를 실었으면 좋겠다. 너무 같은 분들이 자주 나오니까 신선하지 않다”면서 “어르신들이 보내주시는 글은 틀린 글자를 꼭 확인해서 고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상춘 위원은 “전북도시가스 공사보조금 1억원 특혜 논란에 대한 보도는 특종이다. 더 심층 취재를 해서 자세하게 내용을 다음 호에도 실어줘서 이러한 일들이 없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욱환 위원장은 “지방선거 출마자 출사표를 실어서 독자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 점은 좋았으나 출마자들의 프로필이 틀린 것이 있어서 항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 편집에서 실수한 부분이라고 해서 정정했지만 항상 신중을 다해서 정확한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꼬집어 말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이 신문에 조금이나마 반영된 것을 보고 흐뭇했다”면서 “기자들이 노력한 만큼 신문은 더 재미있고 독자들도 더 신문을 찾아볼 것”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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