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 8월 지면평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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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 8월 지면평가회의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4.12.19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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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면 늘려서 정보 공유해야”, “사람 기사가 줄어들어 아쉽다”

<열린순창>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안욱환)가 지난 5일 본사 회의실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6~7월에 발행한 신문을 평가하는 이날 안욱환 위원장은 “신문사에서 계속 기자를 구하고 있는데 인원 보충이 어려운 것 같다. 우리 위원들이 나서서 사람을 알아보자”고 위원들에게 공지했다. 이어 “독자 가운데서 글 솜씨가 좋은 분들에게 기고를 부탁하는 것도 다양한 여론을 실어 지면을 채우는 방법”이라며 주변에서 추천할 만한 분이 있는지 위원들에게 묻기도 했다.
‘교육’면에 대한 평가에 집중한 박은이 위원은 “학생기자가 가끔 쓴 기사가 올라오는데 순창고등학교와 여중에만 있는 것 같다. 각 학교마다 학생기자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면서 “교육면을 조금 더 넓혀서 교육정보에 관한 것들도 실어줬으면 한다. 학교의 행사만 신문에 나오니까 우리 학교가 아니면 잘 안 보게 된다”고 말했다.
“200호 신문의 동계 채석장 문제를 다룬 기사는 참 좋았다.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위험했는데 기사로 쓰니 조금은 난폭운전이 줄어든 것 같다. 이대로 끝내지 말고 계속 주시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이야기한 양상춘 위원은 “선거가 끝난 뒤에 여러 곳의 단체에서 당선자들의 당선을 축하한다는 광고들이 많이 보였다. 이런 광고들을 많이 소문내서 화환을 보내는 것보다 신문광고로 인사치레를 할 수 있도록 신문사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위원도 노력해보자”는 말로 발표를 마쳤다.
윤지호 위원은 “신문에 실리는 사진들이 너무 어두운 것 같다. 특히 흑백면의 사진들은 더 어두운데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오지 않도록 사진 보정에 신경을 더 썼으면 한다”면서 사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황호숙 위원은 “요즘은 사람을 위주로 한 기사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매주 1명씩 사람을 만나 취재하고 기사를 한 면씩 크게 키워서 냈던 것 같은데 그 기사가 재미있었는데 뜸하니 아쉽다”면서 “지역에서 숨은 봉사자들이나 한 곳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을 찾아서 소개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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