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청룡 출신>
경기 고양경찰서 사이버 팀장으로 근무하는 김재연 향우(56ㆍ금과 청룡 출신)가 경감으로 특진했다.(사진)김 팀장은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360억원대 도박 사이트 6개소를 적발하고 123명을 검거하는 등 인터넷 상습사기범 검거에 혁혁한 공을 세워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1987년 경찰에 입문한 김 팀장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23년 동안 수사 및 형사부문에 근무한 ‘수사통’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김 팀장은 “타향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절함은 늘 한결 같은 마음이다”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일을 하는 공직자로써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고향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큰 영광으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금과초등학교(46회)와 금과중학교(2회)ㆍ순창제일고등학교(31회)를 졸업했으며, 초등학교 교사인 최오복 여사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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