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주민자치위 ‘찾아가는 교양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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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주민자치위 ‘찾아가는 교양강좌’
  • 글ㆍ사진 적성면사무소
  • 승인 2014.12.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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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규 이사장, ‘진심 담긴 마음적 봉사’ 강조

적성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두현)가 지난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열었다.(사진)
이날 강좌는 이틀 동안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어는 등 통행이 불편한 날씨였지만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한방 건강관리법과 봉사정신 함양’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양복규 동암학원 이사장은 “순창은 인근 구례, 곡성과 함께 주민들이 건강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중풍, 치매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과 건강을 위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이사장은 소록도 한센병 의료지원인들을 예로 들며 “타인을 위한 봉사는 물질적이나 일시적인 노력봉사여서는 안 된다. 한센병 환자를 위해 의료봉사를 나섰던 이들처럼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마음적 봉사 자세를 강조했다.
백두현 위원장은 “1시간 20여분 동안 수강자들이 집중하며 경청한 강의는 오랜만”이라며 “이렇게 좋은 강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복규 이사장은 동계면 관전리 출신으로, 5세 때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1급의 불편한 몸으로 동암학원을 설립하고 후학양성에 힘써 2009년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2013년 전라북도 사회복지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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