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규철)은 지난 14일, 조합원 자녀 가운데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될 학생과 조합원, 조합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규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은 물론 임직원을 비롯한 조합 관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끝에 정상에 도달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꿈과 희망을 가꿔 조합원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 조합도 장학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함께 갈 때 힘이 증폭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지난 2013년 다문화가정, 불우이웃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과 옥천인재숙에 1000만원을 기탁했고 2014년에도 군과 옥천인재숙에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었다. 이번에는 조합원 자녀 가운데 24명에게 각각 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구림중 강경수ㆍ이제건 △순창중 한은섭ㆍ김몽건ㆍ이동진ㆍ남도언 △복흥중 유향진ㆍ이태근 △쌍치중 손재호ㆍ임은서 △순창여중 이담비ㆍ권현ㆍ나근영ㆍ제경진 △순창고 조영석ㆍ천지희ㆍ이송은ㆍ이세준ㆍ김다영ㆍ이도연 △제일고 강보화ㆍ손유리ㆍ정구열ㆍ강은지 △한국말산업고 최기철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