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정상에서 시인 만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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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정상에서 시인 만난 산행"
  • 자료제공 : 성은숙 산악회 총무
  • 승인 2010.11.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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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복흥산악회 정기산행

재경복흥산악회(회장 박병훈)는 11월 정기산행을 지난 7일 수락산으로 다녀왔다.(사진)

이날 참석한 산악회원 22명은 수려한 암 봉우리와 계곡이 아름다운 수락산으로 향했다. 떨어지는 낙엽과 붉게 물든 단풍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너무나 멋진 산행이었다. 산에 오르니 ‘천상병길’이 나온다. 목판에 천시인의 노래를 담아 곳곳에 세워 놓았다. 회원들은 “평생 500원짜리 막걸리에 행복해 한 그는 진정한 기인이다”며 시인이 술 한 잔에 취해 읊조린 듯 목판에 적인 시구들을 낭송했다.

수락산 정상 부근에 오르니 아기자기한 암릉(바위무덤)들이 많아 암릉 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산행은 산악회원 전원이 산세가 비교적 험하지 않아 정상까지 함께하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한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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