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밝은 세상을 향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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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밝은 세상을 향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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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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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나눔 기부 소식

쌍치 새마을회, 떡국 떡 나눔
쌍치면새마을협의회(회장 최복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정자)는 지난 3일,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쌍치면노인회관내 복지식당에서 면내 어르신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떡국 점심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나눠줄 300인분 떡국 떡을 마련해 나눔 행사을 가졌다.
10년전부터 떡국 나눔 자리를 마련해 왔다는 최복수 회장과 권정자 회장은 “회원 모두 봉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즐거움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위해 모든 회원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귀중 정주기자

팔덕면청년회, 경로당에 라면 등 기탁
팔덕면청년회(회장 박덕수)가 지난달 31일 면내 마을경로당 26개소를 방문해 라면과 소주를 전달했다.(사진②)
매년 면내 마을노인당과 독거노인들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는 청년회는 이번에는 경로당에 모여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과 소주를 준비했다.
월곡마을 사는 박준기(77) 씨는 “젊은 청년들이 소주랑 라면을 노인당에 가져다 놔서 잘 먹고 있다. 해년마다 잊지 않고 이런 일을 하는 청년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박덕수 회장은 “작은 것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을 뵙고 라면을 전해드리자 정말 기뻐하시고 좋아하셨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어우러지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에 더욱 봉사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홍 정주기자

팔덕사회복지협, 난방유 지원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 팔덕면지회(지회장 이봉두) 회원 26명은 지난 1일, 생활이 어려운 3개 세대에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고,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40분에게는 라면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사진③)
이날 이봉두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주홍 정주기자

한우협회, ‘한우나눔 이웃사랑’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성연)는 지난 4일, ‘한우나눔 이웃사랑 실천’ 행사를 가졌다.(사진④)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사랑과 희망을 안겨주고 지역 한우에 대한 좋은 반응을 얻기 위해 마련 됐다. 한우협회 지부는 이날 군내 사회복지시설인 함께 사는 마을, 로뎀나무, 주향의 집, 하늘빛 그룹 홈,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 우리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세진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옥천요양원 등 8개소에 한우고기 70킬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성연 지부장은 “한우소비 촉진 차원에서 전개된 사업으로 전국한우협회의 협조와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고기도 전달하고 대화도 나누며 나름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행사를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자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 순창군지부는 2011년 7월 창립해 100여명의 회원들이 회원친목과 지역 축산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창립 이듬해부터 매년 한우나눔 이웃사랑 실천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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