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횡단보도는 안전한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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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횡단보도는 안전한 징검다리
  • 서정선 경위
  • 승인 2015.02.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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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선 순창경찰서 정보경비계장

보행자, 무단횡단 안하고
운전자, 방어운전 잘해야

횡단보도는 우리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징검다리다. 그러나 무단횡단을 하면 사고의 주범이 된다.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 들면서 보행자가 교통법규를 무시하는 안일한 무단횡단에 의한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의 교통안전의식 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유치원이나 유아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오른손을 들고 마주 오는 차량을 쳐다보고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고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때 건너라고 배우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어린시절에 교통법규를 익혀두었던것은 잊어버리고 성인이 되었을시 과연 횡단보도로  횡단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시 의심스럽다.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횡단보도 주변에서의 운전자의 안전수칙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이 끝날 때까지 차량을 정차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보행자 역시 도로를 횡단 할 때에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무단횡단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횡단보도까지 가기가 멀고, 귀찮고 신호를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단횡단을 쉽게 선택함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데 한 순간에 가정을 파괴하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야간 외출시에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육교, 지하도,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것을 생활화하여 무단횡단으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운전자는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어운전 습관을 길러야 한다. 횡단보도는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한 징검다리이며 무단횡단은 사고의 주범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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