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속에서도 매월 첫째주 월요일 정오에 갖는 월례회 참석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온 회원들은 지니달 27일 군향우회 신년인사회와 설 명절 고향방문을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양귀님 총무부회장의 안내와 인사말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이문숙 회장은 “파릇파릇 새싹이 움트는 춘3월이 활짝 열렸다”며 “어딜 가나 고향 말투가 들리면 나도 모르게 그쪽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네 마음이다. 올해도 우리 부녀회가 해야 할 일들이 많고도 많지만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면서 최선을 다하자”고 인사했다.
이정님 초대회장은 “그동안 부녀회 가족들이 헌신적으로 봉사해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는 3월 28일 재경순창중제일고 단합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귀임 총무부회장은 “오는 4월 18일 군청년회 체육대회를 널리 알리자”면서 “부녀회원들의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돌솥밥과 갈비탕 오찬에 이정님 초대회장이 가져온 싱그러운 딸기와 김정례 자문위원이 준비한 상큼한 사과를 후식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보람찬 날들을 다짐하는 월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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