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마을 주민과 동계면민, 정성균 의원, 양준섭 동계농협장, 김용남 면장, 박중기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양규선 귀주마을 이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펼쳐졌다.
귀주 마을회관은 섬진강권역 종합정비사업 가운데 하나로 국비와 도비를 합해 2억1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년에 착공해 지난해 완공됐다. 278제곱미터(㎡)의 대지 위에 84.66제곱미터의 건축 규모로 주방, 다목적실, 화장실, 사랑방 등 마을주민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지어졌다.
정성균 의원은 “오래전 한 출향인사 개인이 기부한 건축물이라 허가 상태도 미흡했던 귀미마을 회관이 주민들의 노력과 섬진강권역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준공하게 돼 귀미마을 주민과 함께 매우 기쁘다”며 “마을회관은 마을 공동재산이며 마을주민의 집회소다. 좋은 시설을 갖춘 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이 모두 순탄하고 큰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단합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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