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백일장ㆍ그리기 대회에서도 초등부 조하연ㆍ주윤찬 학생 ‘대상’
지난 15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군내 초등학교 15개교와 중학교 5개교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림초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해 체육 지도에 조예가 깊은 양병호 교장의 저력을 확인했다.
구림초는 지난 3일, 순창 경천에서 열린 제13회 청소년 백일장 및 그리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조하연(구림초 4) 학생이 백일장 부문 초등부 대상, 주윤찬(구림초 5) 학생이 그리기 부문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고 그리기 부문에서 장려상 5명, 백일장 부문에서 입선 2명, 장려상 1명이 수상하였다.
양병호 교장은 “여러 이유로 도시 지역 아이들에 비해 혜택이 부족하고 경험할 기회조차 부족한 시골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나의 교육 목표이자 구림초ㆍ중학교의 교육 목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꿈을 꾸고 뜻한 바를 이루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2010년 통합학교로 출발한 구림초ㆍ중학교는 ‘행복한 꿈을 이루는 구림 교육 공동체’를 목표로 체육, 문예, 서예,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통합학교 운영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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