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가정폭력 대응 교육팀’을 구성해 8개 지역 파출소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사진)
교육은 현장출동 경찰관의 현장접근법, 가정폭력사건 서류 작성요령, 피해자 지원 위한 보호명령제도 및 임시조치 신청 등을 설명하고 현장 설명서를 제작ㆍ배부했다.
박 서장은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현장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조치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중요범죄 피해자 실질 보호활동 전념
순창경찰서는 중요범죄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강력사건(살인, 강도, 강간)이나 교통사고 내용 중 중대한 상해, 사망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자 발생시, 사건사고처리 주무기능과 청문기능이 함께 협업창구를 마련 실무자에서부터 경찰서장에 이르기까지 1대1 상담에서부터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직ㆍ간접적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청문감사계에서는 군내 모범운전자회(회장 송양수)와도 협약을 맺고 밤늦은 시간 불가피하게 경찰서에 출석 조사 등 절차 참석 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귀가를 위한 교통편의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 중이다.(사진)‘우정 런치 톡’ 화제
순창경찰서는 학교전담 경찰관을 포함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이 각 학교 점심시간에 학생들과 ‘우정 런치 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
‘우정 런치 톡’은 점심시간이 여유가 있는 점을 고려해 급식실 앞에서 학생들과 대면하고 상담을 하는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이다.
경찰서는 꾸준히 지속하다보면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본래 취지와 부합하고 학생 및 교사와의 유대 및 협력관계도 돈독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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